간추린 세계루터교회사 Ⅱ. 유럽과 북미 전파 : 종교개혁 시기부터 1차 세계대전까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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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외 유럽지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영국, 러시아
이 지역들에서도 루터란주의가 퍼졌으나 지속적으로 뿌리내리지는 못했다. 이탈리아는 교황의 본산이 있는 전통적인 가톨릭 국가였으며 스페인은 교황에게 가장 충성스러운 동맹이었다. 프랑스에서는 루터주의가 프랑스 칼빈주의에 의해 흡수되었다. 서쪽으로는 성공회가 영국에서 왕성해졌다.
“아우그스부르그 신앙고백서”의 추종자들이 멀리 무스코비라고 알려진 러시아에서까지 발견되었다. 황제 이반 4세(1547-1584 재위)가 덴마크로부터 수입된 루터파 서적들에 관심을 보였다. 황제의 질녀와 덴마크 공작의 결혼으로 인해 루터란 사상의 유입이 증가했고 1576년에는 모스크바에 성 미카엘 루터교회가 세워지기도 했다. 그러나 러시아 정교회 주교들이 “독일인 마르틴에 대해 불평을 했으며, 이후 루터란들은 여러 분야에 걸친 사회적 공헌에도 불구하고 자주 핍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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