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교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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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동

중동(성경 국가들로 알려진 이스라엘, 요르단, 레바논)에는 루터란주의가 1841년 들어왔으며 이 해에 성공회와 프러시아 루터란들이 예루살렘에 복음주의 감독좌를 세웠다. 첫 번째 감독은 개종한 독일 태생 유대인이었다. 1851년 플리드너가 네 명의 디아코니세(전문 여성 사역자)를 데리고 와 병원, 학교, 고아원을 세웠다. 독일 루터란 채플이 1871년 예루살렘에 세워졌으며 이후 독일 황제에 의해 봉헌되었다. 1902년에는 스웨덴 예루살렘회가 병원과 학교를 세웠으며 280명의 유대인과 아랍인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았다.

이란(당시 국명은 페르시아이며 왕<샤>이 통치) 내 쿠르드족을 대상으로 루터란 동방 선교회가 1911년 사역을 시작했다. 시리아에서는 1898년 덴마크 동방 선교회가 일을 시작했으며 터키에서는 독일인들이 일했는데 1843년에는 루터교회를, 1850년에는 학교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