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앙을 향한 짧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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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 스스로는 자신의 존재의미를 알 수 없습니다.
인간의 존재의미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인간은 누구도 자신이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합니다. 자신의 뜻을 따라 세상에 온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철학자들은 인간을 ‘던져진 존재’라 하였습니다. 모든 피조물은 스스로 자신의 목적을 설정할 수 없습니다. 창조주만이 목적을 정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만든 모든 물건들이 어떤 목적을 위하여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것이 바로 피조물의 운명입니다.
2. 우리는 온전치 못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온전한 세상이 아닙니다. 사람도 온전하지 못하고 환경도 온전하지 못합니다. 사람도 병들었고 환경도 병들어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성 상실, 가정 불화, 관계의 깨어짐, 각종 범죄, 불신, 다툼, 전쟁, 자연 재해, 이상 기후, 천재지변 등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모습들 보면서 말세라고 말들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양심의 거울 앞에서는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도 양심 앞에서 결백을 주장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말세는 내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은 좋은 세상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본래 창조하신 세상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좋은 것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창세기1장) 그런데 하나님의 형상대로(인격적인 존재로) 지음 받은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면서부터 인간과 세상은 병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다른 말로하면 모든 좋은 것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떠나면서부터 당연히 온전치 못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사랑에서 미움으로, 진실에서 거짓으로, 선에서 악으로, 아름다움에서 추함으로, 성실에서 나태로, 부지런함에서 게으름으로, 평안에서 불안으로, 희망에서 절망으로, 축복에서 저주로....변하게 된 것입니다. 창조주의 곁을 떠난 당연한 결과입니다.
4. 피조물은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선과 악이 공존합니다. 각 사람 안에도 선과 악이 공존합니다. 100% 선한 사람도 없고 100% 악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심어 놓으신 양심(비록 죄로 말미암아 불완전하지만)으로 무엇이 옳은 것이며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어느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진실과 거짓 중에 진실이 옳다는 것은 다 인정합니다. 겸손과 교만 중에 겸손이 옳다는 것을 다 압니다. 그렇다고 옳은 일만하며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자신의 온전함을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인간은 죄인인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죄의 경중을 따집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자신의 상대적 의로움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죄에 대한 판단은 인간이 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가 하는 것입니다.
5. 창조주를 떠난 인간은 모순된 삶을 살게 됩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품을 떠난 사람은 스스로 자신이 신이 되어 살아갑니다. 물론 자신의 입으로 자신이 신이라고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실제로는 신과 같이 삽니다. 다른 말로 하면 모든 것의 판단 기준이 자신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많은 것을 배우지만 결국 자신의 판단의 기준으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거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러한 판단력이 불완전하다는 것입니다. 피조물인 인간이 신처럼 살아가는 것, 그 자체가 모순입니다. 죄인이 죄인을 판단하고 심판하고 용서하며 삽니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손해보며 사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악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떵떵거리며 사는 일도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런 모순된 삶을 안고 그냥 살아갑니다.
6. 창조주께로 다시 돌아가야 회복됩니다.
문제의 해결은 모든 좋은 것의 근원이신 창조주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가는 길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모든 문제들은 제자리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어떤 기계를 사용할 때 사용 지침서대로 사용해야 가장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목적을 가지고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성경)을 통해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대로 살아갈 때 세상과 인간은 회복될 수 있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지금도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7. 그러나 먼저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려면 한가지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을 떠나 살면서 지은 죄를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로운 분이시라 죄를 그냥 넘겨버리실 수 없습니다. 죄는 죄의 값을 치루어야 합니다. 값이 치루어지지 않은 죄는 죄책감으로 남아 사람을 괴롭히고 결국은 인간을 파멸로 이끕니다. 죄를 짓고 양심을 통해 오는 죄책감을 계속 회피하면 결국 양심의 소리가 막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양심이 화인맞은 사람이 되어 인간됨을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 스스로 죄의 문제를 해결할 길은 없습니다. 죄인이 죄인을 용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8. 예수님이 우리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에게는 예수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이러한 문제를 아시고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사시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 안에 온전히 거하심으로 죄 없으신 삶을 사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인들이 져야하는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들의 죄의 값을 대신 치루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인간들을 사랑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인간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인 것입니다.
9. 인간은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간이 행함으로 구원을 받을 수 없는 이유는 행함으로 하나님 앞에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구원의 길은 인간이 자신의 죄인됨을, 자신의 부족함을, 자신의 유한함을, 자신의 아무것도 아님을 겸손히 인정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예수님을 통해 주시는 그 분의 사랑을 믿음으로, 감사함으로 받는 길 뿐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 단지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겸손히 영접할 때 구원을 받게 됩니다.
10.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죄씻음을 받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하여 이제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사랑과 신뢰의 관계가 다시 회복된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하며 자기 중심으로 살던 인간이 변함없이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사랑하고 신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때에 인간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참다운 행복, 기쁨, 평안, 사랑, 자유, 등 온전한 것들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인생의 목적이 분명해지고 삶이 방향을 잡게 됩니다. 비로소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11. 세상의 현실을 보며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서 창조주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무의미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미국에서 있었던 911테러 사건은 많은 것을 시사해 줍니다. 쌍둥이 빌딩이라고 불렸던 세계무역센타에서 일하던 많은 사람들은 어떤 면에서 요즈음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들을 이루며 누리고 살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좋은 학벌, 좋은 직업, 좋은 직장 등 말입니다. 아마 그 중에는 그곳에서 일할 수 있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통해 그 자리에 이르렀던 사람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 중 아무도 자신의 인생이 그렇게 허무하게 끝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천국을 선물로 받습니다.
12. 예수님을 영접하십시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예수님을 영접하실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은 지금 우리를 향해 두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28)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요한계시록 3:20) 예수님의 구원의 복음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 원하시는 분은 가까운 교회를 찾아가셔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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