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2021년은 2월 17일 성회수요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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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력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역사 속에서 이루신 구원의 역사(탄생-공생애 사역-고난-죽음-부활-승천-재림)를 교회의 예배와 실천적인 사역의 현장 속에서 매년 주기적으로 재현하여 교회로 하여금 변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영원히 변함없는 그리스도를 온전히 바라보게 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은혜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도록 하는 절기 제도입니다. 교회력은 여러 세기를 통하여 물려받은 기독교의 유산입니다.
사순절은 부활절의 세례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시작되었으며, 십자가와 수난을 명상하고 금식하며 회개와 참회의 시간을 보내는 절기입니다. 사순절은 성회 수요일(2021년은 2월 17일입니다)로부터 시작됩니다.
사순절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점에 집중합니다.
첫째, 그리스도와 함께 살기 위하여 우리의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음을 기억합니다.
둘째, 우리는 날마다 회개와 참회의 삶을 살아야 하는 사람들임을 기억합니다.
셋째, 진정한 회개는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사순절의 색은 보라색으로 회개와 참회의 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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