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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다섯째주일(2022. 5. 22) 설교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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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태교집사
댓글 0건 조회 509회 작성일 22-05-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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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다섯째주일 평택 제자들교회 곽원상목사님 설교 말씀

 

건너와 우리를 도우라(요한복음 16:23~3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로도 하지 아니하시니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1. 선교(전도)의 영이신 성령

 

1) 오늘은 설교 본문으로 삼은 사도행전성령행전이라고 하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선교(전도)의 영이신 성령께서 어떻게 사도들을 통하여 전도하게 하셨는지 기록입니다. 전도는 (, )를 전한다라는 뜻으로 어떤 길이라면 바로 구원의 길입니다.

 

그 길이 누구인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2) 제자들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성도는 전도를 위해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다.

요한복음 2021절에는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아버지 하나님께서 왜 예수님을 보내셨는가?

마가복음 138절에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예수님이 제자들을 보내시는 이유는 전도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314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3) 그런데, 제자들을 혼자 보내지 아니하시고 성령님과 함께 보내셨다.

사도행전 1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2022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그래서 성령님은 선교(전도)의 영이시다

 

4)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임하셔서 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217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예언, 환상, 꿈은 형식적이고 중요한 것은 내용입니다.

어떤 내용인가 하면, 사도행전 221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성경에서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다 또는 의지한다, 신뢰한다는 의미입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예언, 환상, 꿈의 내용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복음 전도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5) 오늘의 본문인 사도행전 16장에서 바울은 환상을 보게됩니다.

마게도냐 지방(, 불가리아, 세르비아 지역)에 사는 사람 하나가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하는 환상을 보는데

 

이 환상을 보고 바울은 그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10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6) 바울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곧 바로 순종을 하며 마게도냐 지방의 빌립보에 이르게 됩니다. 거기서 자색 옷감장사인 루디아를 만나게 되는데 루디아는 하나님을 섬겼지만, 아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듣지 못했던 여인입니다. 그녀가 바울의 복음 전도를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이 부분을 누가 이렇게 기록하는데 14~15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7) 여기서 우리는 성령님의 역할과 바울의 역할을 주목하게 되는데 성령님은 환상을 통해 바울을 인도하셨습니다.

 

바울은 그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마게도냐로 가서 루디아를 만났고 그녀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령님은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셨습니다. 바울은 그녀와 가족들에게도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2. 전도와 관련된 마음가짐

 

1) 요즈음 전도와 관련하여 가장 많이 듣고 하는 이야기가 전도하기가 어렵다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말을 듣고 공감하면서 드는 생각이 있는데 사람을 교회까지 오게 하는 것이 어렵다는 의미가 강한데, 전도는 복음(구원의 길)을 전하는 것우리가 전한 복음을 사람들이 받아들이느냐? 안 받아들이느냐의 문제는 우리의 역할이 아닙니다.

 

성령님의 역할과 복음 전함은 받은 당사자의 몫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전도가 어렵다고 말하고 생각하면서 우리의 역할인 복음을 전하는 일까지 포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리의 역할은 상대방이 복음을 받아들이든지 안 받아들이든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전도는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직접 말로 할 수 있고 각종 매체(, 영상, 전도지, 문자, 기타 등등)를 이용해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때 성령님의 지혜를 구하면서 지혜롭게 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기에 그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다가갈 필요가 있습니다.

 

2) 여기서 명심해야 할 핵심이 있는데 전도의 순서는 삶으로 보여주는 전도가 먼저이고 그 다음이 말로의 전도입니다.

 

지난 수요일에 함께 나눈 이야기인데 만약 여러분이 불신자라고 할 때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있는데 그가 자기 이익을 챙기는 일에는 초고속이지만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는 무관심하거나 느려 터진 경우도 있고, 또한 섬김을 받는 것은 좋아하면서 섬기는 일은 요리조리 잘 빠져나간다고 하면 그런 사람이 있는데

 

나한테 복음을 전하다고 생각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그것에 대해서는 전도는 조리 있게 설득력 있게 바른 내용으로 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 믿을 마음이 생기겠습니까? 부족하더라도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이웃의 유익을 위하여 섬기며 살려고 노력하는 삶으로의 전도는 사람의 마음의 밭을 옥토처럼 가는 역할 즉,마음을 열게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3) 전도에 있어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점은 복음이란 단어의 의미는 좋은 소식’, ‘기쁜 소식입니다 그런데 바로 지금 복음은 나에게도 좋은 소식이고 기쁜소식인지 생각을 해야 됩니다.

고린더전서 22절에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사도행전 2024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바울은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그가 예전에 가졌던 그 무엇보다도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분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복음이 되었고, 그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4) 나도 예수님이 가장 기쁜 소식, 가장 좋은 소식, 가장 중요한 분으로 와 닿지 않는데 어떻게 복음이신 예수님을 기쁨으로 전할 수 있는가? 불가능합니다.

 

나에게 예수님이 왜 가장 기쁘고 좋은 소식인지? 왜 가장 중요한 분인지 진심으로 진정성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복음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받은 주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5) 그런 의미에서 지금 부활하셔서 성령으로 나와 함께 하시는 주민, 한결같은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시고 선한 목자가 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시고 공급해 주시는 주님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6)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며 친밀히 교재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이웃과도 좋은 관계를 맺고 복음이신 주님을 온전히 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먼저 주님과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되도록 힘쓰라 주님과의 관계가 친밀해질 수록 기쁨으로 열심히 복음을 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에수 안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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