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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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5일 성탄 후 둘째주일

누가복음 2:40~52절 “내 있어야 할 곳”

2025년 올 한 해 우리 표어처럼 여러분 모두가 “주님과 친밀히 교제하시며, 

또 우리 주님의 역사심을 풍성히 경험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올해 우리 목표가 “주님과 치밀하게 교제하면서, 그분의 은혜를 누리며 사는 것”이기 때문에

더 강조를 드립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해나갈 때 내가 지금까지 해온 신앙생활의 경험을 가지고 성경을 보는 게 아니고, 

성경의 말씀을 가지고 나의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는지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그 크고 풍성한 은혜를 우리가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해온 신앙생활을 기준으로 성경을 보면 그 풍성한 하나님 

은혜의 한 부분 만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와 얼마만큼 친밀한 관계를 맺으시며, 

우리를 이끌어 가시기를 원하시는지 우리가 그러한 부분들을 좀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성경을 읽어 보시면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영이신 하나님과 

매우 치밀한 교제를 나누고 살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발견하게 됩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에게 말을 걸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말을 걷어오시는데 심지어는 죄인에게도 말씀하시며 찾아오십니다.

타락 전 아담에게 하나님께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아라. 

내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하셨습니다.

아담을 창조하시고 인격체로 창조하시고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존재로 

창조하셔서 영이신 하나님이 그에게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함으로 타락했고, 

타락한 후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찾아오셔서 말씀하십니다. 

“아담아 내가 어디 있냐?”

가인이 자기의 동생 아벨을 시기와 질투 가운데 죽였습니다. 살인자입니다.

그런 살인자인 가인에게도 하나님을 찾아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벨이 어디 있냐?” 하느님이 말씀하십니다.

노아에게 하나님께서 방주를 만들어라 찾아오셔서 말씀하셨어요.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셨습니다. 

“너는 너의 고향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나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라고 하느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우리가 간혹 성경을 읽다 보면 이 사람들은 우리와 뭔가 특별한 그것이 아닌가?

야고보서 5장 17절에는 ‘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 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야가 대단한 사람 아닙니까. 기도를 통해서 가뭄에 비가 내리게도 한 것도 

엘리야이고, 가뭄이 오게 한 것도 엘리야입니다.

그만큼 기도의 놀라운 능력을 가진 사람인데 야고보가 그 엘리야를 얘기하면서 뭐라고 그러느냐면 

 ’엘리야가 우리와 성정이 같다‘ 라고 합니다.

’성정‘이라는 얘기는 본성이 같다는 뜻입니다.

다른 번역본에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 이런 뜻입니다.

성경의 하나님 앞에 쓰임 받았던 사람들이 우리하고는 뭔가 좀 차원이 다르게 

그렇게 절대로 생각하지 말란 뜻입니다.

곧, 성경에 나와 있는 하느님의 사람들이 치밀하게 하나님과 교제했던 것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가능하다라는 얘기를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목사님 설교 서두에서)

설교 영상을 들으시면 더 많은 은혜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