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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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22일 성령감림일 후 둘째주일 예배

누가복음 8장 26절 ~ 39절 “주님이 택하신 자”

(성경말씀)

26 그들이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27 예수께서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 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그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28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려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하지 마옵소서 하니

29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그 사람을 붙잡으므로 그를 쇠사슬과 고랑에 매어 지켰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30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이르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31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32 마침 그 곳에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락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락하시니

33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34 치던 자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고 도망하여 성내와 마을에 알리니

35 사람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36 귀신 들렸던 자가 어떻게 구원 받았는지를 본 자들이 그들에게 이르매

37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예수께 떠나가시기를 구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새

38 귀신 나간 사람이 함께 있기를 구하였으나 예수께서 그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39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설교말씀)

성령강림절을 지나고 둘째 주일인데 절기 중에서 가장 긴 절기로 11월달까지 이어집니다.

성령강림절 동안에는 어떤 목적을 좀 갖고 계셔야 됩니다.

성령님이 하시는 역할은 우리 기독교 신앙생활에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내용들이 적혀 있는 성경책은 지금으로부터 한 2,000여년 전에 우리하고는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는 이스라엘 땅에서 일어난 옛날 얘기입니다. 또한, 더 오래된 구약은 보수적으로 봐서도 한 4,000여 년 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성령님이 왜 중요하냐 하면,

이 오래 전에 쓰여진 책이 우리에게 믿어지도록 하시는 분도 성령님이고, 이 책에서 쓰여진 하나님의 약속이 실제로 그분이 살아 계시고 내 삶 속에 역사하시는 분으로, 나에게 이 말씀이 내 것이 되게 하시는 분도 성령님이십니다. 이 책에 쓰여진 하나님이 아니고 내 삶 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경험하게 하시는 분도 성령님이십니다.

오늘 특별한 분을 소개하고자 하는데 혹시 전도하기 어려운 나라가 어디인지 아시냐요. 바로 옆 나라 일본입니다. 그 이유는 일본이 우상을 많이 섬기는 나라이며, 가정마다 신당이 있다고합니다.

일본의 아주 저명한 기독교 사상가가 몇 분이 계시는데, 아주 소수이지만 일본에서 기독교인들은 상당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당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신앙을 지켰던 분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귀한 영향을 끼치는데, 그중에 한 분이 ‘우찌무라 간조’(1861~1930)라는 일본의 기독교 지도자입니다.

그분은 1800년대에 서구적인 기독교가 아니라 일본인들에게 말하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찾으려고 노력했던 분으로 1891년에 그 일본 천황이 ‘교육 시거’라고 하는 교육 방침을 얘기할 때 이분은 “성경적이지가 않다.”,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이다” 라고 하였고, 일본이 전쟁을 일으킬 때 반대하면서 평화를 외쳤던 그런 분이십니다.

그분의 기도문을 제가 읽을 때마다 너무 감동이 되는데, 이분이 얼마만큼 성경님의 만남에 대한 체험이 강렬했는가를 보여주는 그런 귀한 기도문인 “제가 원하는 것” 입니다.

(우찌무라 간조의 제가 원하는 것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의 축복을 받은 저는

이제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돈도 바라지 않습니다.

명예도 탐내지 않습니다.

명망도 바라지 않습니다.

학문도, 기술도, 재능도,

예능도 탐내지 않습니다.

목사님 설교 서두에서

(목사님 설교 동영상을 듣으시면 “주님이 택하신 자” 내용으로 은혜로운 설교를 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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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월 28일(토) 오후2시 6월 전도/봉사팀활동 모임

   : 교회주변 및 덕동산공원 주변 청소 및 전도지 나눔

2. 6월29일(주일) 오후 성경퀴즈대회

   : 출제범위 – 갈라디아서 1장 ~ 6장 (밴드에 올려져있음)

3. 7월 25일(금) ~ 27(주일) 2025년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예정

4. 치료중에 계신 성도님들을 위하여 기도해주세요

   : 김영순 권사님, 김종숙 선생님